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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17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제 1회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 by 미인꼬마천사

 

 

안녕하세요 꼬마천사입니다. 

지난번 다녀온 강원도자연환경연구원에서 

이번주 바로 내일부터 주말까지

2019년 5월 17일 (금요일) ~ 2019년 5월 19일(일요일)까지

#강원도자연환경연구원

#제1회멸종위기동식물페스티벌

#멸종위기동식물페스티벌

이 열린다고 합니다. 

 

 

 

 

 

미리 다녀온 강원도 자연환경 연구원을 소개하면서 

함께 제1회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 일정도

함께 소개해 볼까 합니다.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대룡저수지를 따라 쭉 대룡산쪽으로 

가다보면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산길을 따라 길게 조성된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양옆으로 

유아숲체험원과 서바이벌 숲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산길을 따라 완만하게

산책을 할 수 있게 다양한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생명의 근원인 자연환경은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체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잠자리와 나비 반딧불이 등 다양한 곤충들과 함께 

멸종위기 동식물을 직접 보고 느끼며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숲 치유 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습니다. 

 

꼬마천사가 직접 다녀온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 

궁금하시죠 ~~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의 특징은 

전시공간이면서 동시에 연구를 목적으로 

희귀멸종식물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라는 것과

산길을 따라 길게 조성된 공원이라서 

투어전기버스를 운행하여 탐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꼬마천사가 강원도 홍천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을

돌아보면서 가장 좋았었던 점은 

맑은 공기가득한 강원도여서 하루종일 있어도

피곤하지 않고 머리가 맑았다는 점이에요 ~ 

 

요즘처럼 미세먼지도 많고 더위에 오존까지 

있어서 불쾌지수까지 높아지는데 ~~ 

역시 강원도는 힐링이야 ~~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기분좋은 곳이었습니다. 

 

숲이 주는 편안함과 맑은 햇살 

살랑살랑 불어오는 깨끗한 바람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수많은 동식물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햇빛을 가린 그늘아래에는 병아리같은 아이들이 모여서 

생태관련 수업을 하고있었고 아이들이 크게 볼 수 있도록

곤충의 사진들을 전시해 놓은 공원쉼터와 정자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늘매발톱 


조팝

 

봄에 새로난 여린 잎들은 햇살에 살랑살랑 춤을 추며 반짝이는 

좁은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자연관찰연구구역이

 따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나비관찰원, 멸종위기식물원, 곤충생태원이 둥그런

비닐하우스 모양으로 세워져 있었는데 여기서 진짜

새알을 봤어용 ~~~ 


박새알

 


멸종위기식물원을 들어갔을 때 이지역을 해설하시던

해설사분이 나무가지에 새집이 있는데 

새가 알을 낳았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 

어른손 두개를 합쳐놓은 것 같은 작은 새집에는

6알이나 되는 작고 귀여운 하늘색 알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지나는 멸종위기식물원 한켠에 

작은 생명둥지를 틀고 알을 지키는 녀석이 누군가

궁금해서 지켜봤는데요 박새란 녀석이더라구요 

사람들이 있을 때는 한쪽에 숨어서 안나오더니

사람들이 사라지고나니 얼른 들어와서 알을 품고

있더라구요 박새알 사진을 찍으려고 다시한번

갔다가 눈이 딱마주쳐서 놀랐는데 

저도 놀라고 나도놀라고 ~~ ^^

 

 

박새란 어미녀석을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 



매발톱, 금낭화,돌단풍 익숙한 이름도 있고 

나도범의귀, 나도풍란, 해오라비난초 등 

이름도 어렵고 생소한 종도 있었습니다. 



왕제비꽃 열매


정향풀

 

 

철쭉에 앉아있는 나비



그중 왕제비꽃은 열매를 받기 위해 망을 씌워두기도 

했더라구요 연구와 교육 전시를 동시에 

하고 있는 기관이다보니 구석구석 

연구의 흔적들이 보이더라구요 

 

금낭화


돌단풍


개봄맞이꽃

또 지나는 길에 분홍장구채를 복원해 놓은 곳이 있다고 해서 

잠깐 들러서 분홍장구채가 어떻게 생긴 녀석인지

살펴봤는데요 검색해 보니 분홍장구채 꽃이 참 이뿌더라구요

꽃이 10월 ~ 11월에 핀다고 하니 나중에 꽃필때 꼭 한번

와서 직접 보면 좋겠더라구요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된 분홍장구채입니다. 

 

 

 

 

노랗고 예쁜꽃이 피는 황근도 있고 

나도승마, 홍도서덜취, 정향풀, 닻꽃

잎이 커다란 개병풍 등 직접 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제비꽃



호수를 끼고 습지와 식물과 곤충과 조류 등 

관련생태계를 관찰하고 체험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생태보존의

중요성을 느끼기에 딱 좋은 공간입니다.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리는

멸종위기 동식물 전시체험부스와 

각종 체험과 음악회 그림그리기 대회

숲해설 프로그램까지 

아이들과 방문한다면 물맑고 깨끗하고

공기좋은 강원도 홍천에서 정말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고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많이들 가보세요 ~~~ 

꼬마천사가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제1회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

적극 추천합니다. 

 

 

 

 

Posted by 미인꼬마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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