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서포터즈'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9.05.17 강릉단오제 단오! 농사를 기본으로 하는 우리 4대명절중 하나 by 미인꼬마천사
  2. 2019.05.17 강원도 홍천맛집 내고향순두부 by 미인꼬마천사 1
  3. 2019.05.17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제 1회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 by 미인꼬마천사

안녕하세요 꼬마천사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24절기와 함께 우리 4대명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단오에 대해 알아보고 

강릉단오제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강릉단오제 




단오는 설, 한식, 추석과 함께 

설(음력1월 1일),

 한식(양력 4월 5일 즈음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 

추석(음력 8월 15일)

 우리나라 4대 명절 중에 

하나입니다.






농사를 기본으로 하는 우리나라는 옛부터 절기마다 

그리고 계절에 맞는 세시풍속이 있었습니다. 

그중 단오는 음력으로 5월 5일을 말하는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창포에 머리감기, 쑥과 익모초 뜯기,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단오장이라 하여 창포 뿌리를 잘라 비녀 삼아 머리에 꽂는 등

풍속과 함께 그네뛰기, 활쏘기, 씨름 같은 민속놀이 등이 행해졌습니다.





이런 기록은 조선시대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나 

신윤복의 그림으로 익히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지금은 이런 풍속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에 

아쉬움이 큽니다. ~~ 



 단오풍정 (端午風情) '혜원풍속도첩 (蕙園風俗圖帖)' 중에서,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 소장 출처 http://www.koreaedunet.com/technote/read.cgi?board=picture&y_number=3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Hyewon-Dano.pungjeong.jpg 



그런데 제가 찾아보니 강원도 강릉지역에는 

이 단오제를 아주 커다란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원도 서포터즈로 강원도에 관심이 많은 꼬마천사는 

강릉 단오제에 이번엔 꼭한번 다녀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대목인데요.



그만큼 많이 알아보고 강원도 강릉지역의 

강릉단오제의 의미에 대해 좀더 깊이 생각해 보고

축제를 즐기는 강릉시를 취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릉지역의 강릉단오제는 향토신제의 성격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강릉지방에서는 매년 음력 5월 단오(초닷새)날에 거행하는 

 단오제가 있는데 대관령산신과 대관령국사성황신을

제사하는 강릉단오제는 대관령의 험준한 행로의 안전과

생업의 풍요, 그리고 마을의 무탈함과 태평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며 축제를 즐긴다고 합니다. 



  



강릉단오제 축제준비는 음력 3월 20일 신주(神酒)를 빚는 것으로 시작하여

5월 6일 소제(燒祭)를 하고 신을 봉송하는데까지 장장 오십일간에 걸친 대대적인

행사로 이어지는데 본격적인 행사는 5월 1일 부터 단오굿, 관노가면극을

중심으로 그네 씨름, 줄다리기, 윷놀이, 궁도 등 각종 민속놀이와

기념행사가 벌어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본적은 없지만 정말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릉단오제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조선시대 성종 때 문인 남효은(1454~1492)이 엮은 

한문 수필집 [추강냉화(秋江冷話]에 기록이 나타나 있고 

경종(1720~1724) 때 간행된 강릉지에 의하면 

그 역사가 고려시대 초까지 올라갈 수 있는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강릉단오제의 유래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신라 장군 김유신장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대관령산신(오대산산신이라고도 함)에게 검술을 배웠다는 

이야기와 그가 강릉 남쪽 선지사에서 명검을 만들어

백제와 고구려를 멸하여 삼국통일을 이루고 

사후 대관령 산신이 되어 이 지방을 보호해 주고 있는데

 임진왜란 때는 대관령의 소나무들이 군사로 보이게 하여 왜군이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강릉단오제가 김유신장군의 이야기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대관령산신과 대관령국사성황신에게 제사하는

것을 보면 거의 천 년을 잇는 역사를 가진 향토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강릉단오제는 1967년 중요무형문화재 13호로 등록되어 우리 민족 전통

민속 축제의 원형성을 간직한 축제로 고유의 가치를 가지고 

2005년 11월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 ^^



올해 강릉단오제의 일정은 5월 9일(목) 신주빚기

5월 19일(일) 대관령산신제, 국사성황제

6월 3일(월) ~ 6월10일(월) 강릉단오제 본행사

6월 5일(수) 영신행차, 신통대길 길놀이

6월 7일(금) 단옷날 

6월 10일(월)송신제, 소제 순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음력 5월 5일 5라는 똑같은 숫자 홀수가 겹쳐서 

양기가 충만한 5월 5일을 기념하여 벌이는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 일원 강릉단오제 전통이 살아있는 

강원도 축제 올해는 꼭한번 다녀오려고 합니다. 



아직도 불가사의한 자연의 힘이 존재하는 강원도

지난 산불피해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이번 단오제 정성스럽게 지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강원도에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미인꼬마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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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천사입니다. 

강원도 매번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공기좋고 순박하고 꾸밈없는 아름다움이 

매력적인 강원도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번 강원도 홍천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 

가면서 들러서 점심을 먹었던 홍천맛집 내고향순두부를 

맛있게 포스팅해볼까합니다. 



#강원도

#강원도홍천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주로 유아을 위한 유아숲체험원과

청소년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희귀 멸종 식물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실시하는 

곳 으로 생태학습 직접 체험하고 관찰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곳입니다. 



내일부터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제 1회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하니 강원도를 여행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처음으로 열리는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의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에 참여도 하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그리고 멸종위기 동식물에 대해

관심을 갖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 ^^

맛난 순두부전골 먹으러 가볼까요 ~~ ^^


음 ~~ 시작부터 맛집 포스가 남달라요 ~ 

평일인데도 인근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북적북적 

예약을 하지 않고 그냥 온 사람들은 

자리가 없다며 아쉬워하며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일단 밑반찬부터 ~~ 

뭐 별루 특별할 것도 없는 기본반찬이지만 정갈하고 

맛갈스러웠습니다. 빨갛게 양념한 콩나물 무침

새콤달콤 미역초무침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묵볶음

소화 잘 되게 하는 생채, 김치 오이무침 그리고 

고등어조림까지 ~~ 

 

 
윤기나고 정갈한 음식^^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요건 홍천맛집 내고향순두부 두부전골 ~~ 

뭐 별다르게 들어간 것도 없어보이고 

두부랑 보글보글거리는 빨간 양념 ~

국물이 참 진하고 고소롬하니 맛있었어요 ~~ 



참 특별한 것도 없어보이는데 깔끔하고 

야들야들 두부는 국내산으로 직접 만든 두부 



연하고 보드랍고 고소하고 ~~ 

그러면서도 국물은 칼칼하고 ~~ 

완전 밥도둑이더라구요 


국산 직접만든 두부로 자박자박 끓인 두부전골은 

그야말로 개눈감추듯 먹었답니다. 



정기휴일은 둘째 넷째 일요일이구요 

고춧가루를 제외한 모든 재료가 

국내산 웰빙식단 인증서까지 받은 

그야말로 슬로우푸드 웰빙음식~~ ^^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으면서 깔끔한 

두부전골에 정말 홀딱 반했어요 


머리에는 지혜가

가슴에는 사랑이

얼굴에는 미소가

그리고 항상 손에는

 일이있게 하소서

벽에 걸린 문구가 그대로 주인의 마음인것 같아서

한참을 들여다 보게 했는데요


그야말로 성실하게 일해온 

소박한 모습이 더 감동이었습니다. 

  
나오는 입구에는 커피음료와 함께 

방금 만들고 난 콩비지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눔을 하고 있었답니다. ~~ 




나중에 우리 가족과 함께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 

맛집 강원도 홍천군 내고향순두부였습니다. ~~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 가실 계획이시라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 



Posted by 미인꼬마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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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천사입니다. 

지난번 다녀온 강원도자연환경연구원에서 

이번주 바로 내일부터 주말까지

2019년 5월 17일 (금요일) ~ 2019년 5월 19일(일요일)까지

#강원도자연환경연구원

#제1회멸종위기동식물페스티벌

#멸종위기동식물페스티벌

이 열린다고 합니다. 

 

 

 

 

 

미리 다녀온 강원도 자연환경 연구원을 소개하면서 

함께 제1회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 일정도

함께 소개해 볼까 합니다.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대룡저수지를 따라 쭉 대룡산쪽으로 

가다보면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산길을 따라 길게 조성된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양옆으로 

유아숲체험원과 서바이벌 숲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산길을 따라 완만하게

산책을 할 수 있게 다양한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생명의 근원인 자연환경은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체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잠자리와 나비 반딧불이 등 다양한 곤충들과 함께 

멸종위기 동식물을 직접 보고 느끼며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숲 치유 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습니다. 

 

꼬마천사가 직접 다녀온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 

궁금하시죠 ~~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의 특징은 

전시공간이면서 동시에 연구를 목적으로 

희귀멸종식물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라는 것과

산길을 따라 길게 조성된 공원이라서 

투어전기버스를 운행하여 탐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꼬마천사가 강원도 홍천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을

돌아보면서 가장 좋았었던 점은 

맑은 공기가득한 강원도여서 하루종일 있어도

피곤하지 않고 머리가 맑았다는 점이에요 ~ 

 

요즘처럼 미세먼지도 많고 더위에 오존까지 

있어서 불쾌지수까지 높아지는데 ~~ 

역시 강원도는 힐링이야 ~~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기분좋은 곳이었습니다. 

 

숲이 주는 편안함과 맑은 햇살 

살랑살랑 불어오는 깨끗한 바람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수많은 동식물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햇빛을 가린 그늘아래에는 병아리같은 아이들이 모여서 

생태관련 수업을 하고있었고 아이들이 크게 볼 수 있도록

곤충의 사진들을 전시해 놓은 공원쉼터와 정자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늘매발톱 


조팝

 

봄에 새로난 여린 잎들은 햇살에 살랑살랑 춤을 추며 반짝이는 

좁은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자연관찰연구구역이

 따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나비관찰원, 멸종위기식물원, 곤충생태원이 둥그런

비닐하우스 모양으로 세워져 있었는데 여기서 진짜

새알을 봤어용 ~~~ 


박새알

 


멸종위기식물원을 들어갔을 때 이지역을 해설하시던

해설사분이 나무가지에 새집이 있는데 

새가 알을 낳았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 

어른손 두개를 합쳐놓은 것 같은 작은 새집에는

6알이나 되는 작고 귀여운 하늘색 알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지나는 멸종위기식물원 한켠에 

작은 생명둥지를 틀고 알을 지키는 녀석이 누군가

궁금해서 지켜봤는데요 박새란 녀석이더라구요 

사람들이 있을 때는 한쪽에 숨어서 안나오더니

사람들이 사라지고나니 얼른 들어와서 알을 품고

있더라구요 박새알 사진을 찍으려고 다시한번

갔다가 눈이 딱마주쳐서 놀랐는데 

저도 놀라고 나도놀라고 ~~ ^^

 

 

박새란 어미녀석을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 



매발톱, 금낭화,돌단풍 익숙한 이름도 있고 

나도범의귀, 나도풍란, 해오라비난초 등 

이름도 어렵고 생소한 종도 있었습니다. 



왕제비꽃 열매


정향풀

 

 

철쭉에 앉아있는 나비



그중 왕제비꽃은 열매를 받기 위해 망을 씌워두기도 

했더라구요 연구와 교육 전시를 동시에 

하고 있는 기관이다보니 구석구석 

연구의 흔적들이 보이더라구요 

 

금낭화


돌단풍


개봄맞이꽃

또 지나는 길에 분홍장구채를 복원해 놓은 곳이 있다고 해서 

잠깐 들러서 분홍장구채가 어떻게 생긴 녀석인지

살펴봤는데요 검색해 보니 분홍장구채 꽃이 참 이뿌더라구요

꽃이 10월 ~ 11월에 핀다고 하니 나중에 꽃필때 꼭 한번

와서 직접 보면 좋겠더라구요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된 분홍장구채입니다. 

 

 

 

 

노랗고 예쁜꽃이 피는 황근도 있고 

나도승마, 홍도서덜취, 정향풀, 닻꽃

잎이 커다란 개병풍 등 직접 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제비꽃



호수를 끼고 습지와 식물과 곤충과 조류 등 

관련생태계를 관찰하고 체험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생태보존의

중요성을 느끼기에 딱 좋은 공간입니다.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리는

멸종위기 동식물 전시체험부스와 

각종 체험과 음악회 그림그리기 대회

숲해설 프로그램까지 

아이들과 방문한다면 물맑고 깨끗하고

공기좋은 강원도 홍천에서 정말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고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많이들 가보세요 ~~~ 

꼬마천사가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제1회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

적극 추천합니다. 

 

 

 

 

Posted by 미인꼬마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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